소아, 유아 어린이 필수 예방접종 종류 및 시기

💉 우리 아가 건강 지킴이! 소아, 유아 예방접종 A to Z

우리 아가들이 세상에 태어나면서 마주하는 수많은 바이러스와 세균들로부터 튼튼하게 지켜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예방접종이에요! 예방접종은 아이들의 면역력을 키워주고, 위험한 질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준답니다. 그럼 어떤 예방접종들이 있는지, 언제 맞아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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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수 예방접종, 이건 꼭!

질병관리청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수 예방접종들을 정해두고 있어요. 꼭 맞춰야 하는 접종들이니,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1. 결핵 (BCG)

• 접종 시기: 생후 4주 이내
• 어떤 병을 예방할까요? 결핵은 폐뿐만 아니라 뇌, 척수 등 신체 여러 부위에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감염병이에요. 특히 영유아에게는 치명적인 뇌수막염이나 속립성 결핵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아요. BCG 접종은 이런 중증 결핵을 예방하는 데 아주 중요하답니다!
• 접종하지 않으면? 결핵균에 노출되었을 때 쉽게 감염되어 폐결핵, 결핵성 뇌수막염, 속립성 결핵 등 다양한 형태의 결핵이 발생할 수 있어요.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서 진단이 늦어질 수도 있고,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답니다.

2. B형 간염

• 접종 시기: 출생 시, 생후 1개월, 생후 6개월 (총 3회)
• 어떤 병을 예방할까요?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에요. 만성 간염, 간경변증, 심하면 간암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어서 아주 무서운 질병이죠. 특히 신생아 때 감염되면 90% 이상 만성 간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서 예방접종이 정말 중요해요!
• 접종하지 않으면?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져요. 급성 B형 간염을 앓을 수도 있고, 만성 감염으로 진행되면 간 기능 저하, 간경변증, 간암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특히 영유아 시기에 감염되면 만성화될 확률이 매우 높답니다.

3.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DTaP)

• 접종 시기: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 (총 3회 기본접종) / 생후 15~18개월, 만 4~6세 (추가접종)
• 어떤 병을 예방할까요?
  • 디프테리아: 호흡기 감염으로 목에 막이 생겨 숨쉬기 어렵게 만들고, 심장이나 신경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질병이에요.
  • 파상풍: 상처를 통해 균이 침투하여 근육 경련과 마비를 일으키는 질병으로,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요.
  • 백일해: 심한 기침을 유발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영유아에게는 폐렴이나 뇌 손상 등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요.
• 접종하지 않으면?
  • 디프테리아: 목의 염증과 함께 호흡곤란, 심장 근육염, 신경 마비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사망률도 높아요.
  • 파상풍: 근육 경련과 함께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각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질병이에요.
  • 백일해: 어린 영아에게는 심한 기침으로 인해 폐렴, 무호흡, 경련, 뇌증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입원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4. 폴리오 (소아마비)

• 접종 시기: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 / 만 4~6세 (총 4회)
• 어떤 병을 예방할까요? 폴리오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심하면 영구적인 마비를 초래할 수 있어요. 한때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질병이지만, 예방접종 덕분에 거의 사라졌답니다.
• 접종하지 않으면? 폴리오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근육 마비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하면 호흡근 마비로 인해 사망에 이르거나 영구적인 사지 마비를 겪을 수 있어요.

5. 폐렴구균

• 접종 시기: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 (총 3회 기본접종) / 생후 12~15개월 (추가접종)
• 어떤 병을 예방할까요? 폐렴구균은 폐렴, 중이염, 수막염 등 다양한 침습성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균이에요. 특히 영유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어서 꼭 예방접종이 필요해요.
• 접종하지 않으면? 폐렴구균 감염으로 인한 폐렴, 중이염, 수막염, 균혈증 등 심각한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져요. 특히 수막염은 뇌 손상이나 청력 손상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답니다.

6.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MMR)

• 접종 시기: 생후 12~15개월, 만 4~6세 (총 2회)
• 어떤 병을 예방할까요?
  • 홍역: 고열, 발진, 기침 등을 동반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병으로, 폐렴이나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 유행성이하선염 (볼거리): 침샘이 붓고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드물게 뇌수막염이나 고환염 등을 일으킬 수 있어요.
  • 풍진: 발진과 미열이 나타나는 비교적 가벼운 질병이지만, 임산부가 감염되면 태아에게 심각한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
• 접종하지 않으면?
  • 홍역: 전염성이 매우 높아 주변으로 쉽게 퍼지고, 중이염, 폐렴, 설사 등 합병증을 유발하며, 드물게는 뇌염으로 인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요.
  • 유행성이하선염: 고환염(남성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음), 난소염, 췌장염, 뇌수막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 풍진: 임산부가 임신 초기에 감염될 경우 태아에게 선천성 풍진 증후군(선천성 심장병, 백내장, 난청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해요.

7. 일본뇌염

• 접종 시기: 생후 12~23개월에 2회 접종 후, 만 2세, 만 6세, 만 12세에 추가 접종 (생백신 또는 불활성화 백신 종류에 따라 접종 횟수 및 시기 상이)
• 어떤 병을 예방할까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병으로, 심하면 뇌염으로 진행되어 의식 장애, 경련, 사망에 이를 수 있어요.
• 접종하지 않으면?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져요. 감염될 경우 대부분은 증상이 없거나 가볍지만, 일부에서는 뇌염으로 진행되어 고열, 두통, 구토, 의식 변화,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요.

8. 수두

• 접종 시기: 생후 12~15개월 (1회)
• 어떤 병을 예방할까요? 수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가려움증을 동반한 물집성 발진이 전신에 나타나요. 합병증으로 피부 감염, 폐렴, 뇌염 등이 발생할 수 있어요.
• 접종하지 않으면?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가려움을 동반한 전신 발진,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합병증으로 피부 이차 감염, 폐렴, 뇌염 등이 발생할 수 있어요. 또한, 수두를 앓고 난 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나중에 대상포진으로 나타날 수도 있어요.

9. A형 간염

• 접종 시기: 생후 12개월 이후 (6~12개월 간격으로 2회)
• 어떤 병을 예방할까요? A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급성 간염이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주로 전파되고, 심하면 황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요.
• 접종하지 않으면?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급성 A형 간염이 발생할 수 있어요. 심한 피로감, 발열, 황달, 구토,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드물게는 급성 간부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